1996년 LG 트윈스 시즌

1996년 LG 트윈스 시즌LG 트윈스KBO 리그에 참가한 7번째 시즌으로, MBC 청룡 시절까지 합하면 15번째 시즌이다. 이광환 감독이 팀을 이끈 5번째 시즌이었으나 중도 사퇴하여 천보성 감독 대행이 남은 시즌을 맡았다. 최훈재가 주장을 맡았으며, 팀은 시즌 개막 직전 3루수 송구홍의 2루수 전업을[1] 놓고 이광환 감독과 코칭스태프 사이의 의견이 엇갈리면서 불행의 씨앗이 싹텄다. 결국 송구홍의 수비포지션 변경 때문에[2] 내야수비진이 흔들린 데다 에이스 이상훈의 허리 부상, 세이브 전문 투수 김용수의 부진 뿐 아니라 김태원 김기범 등 다른 선발요원들도 덩달아 흔들려 초반부터 투수력이 붕괴되어[3] 8팀 중 정규시즌 7위에 그치며 4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를 경험했고 이로 인해 이상훈이 5월 18일 복귀 후 중간계투로, 김용수가 선발로 보직을 변경했는데 1993년 11월 13일 2년 계약 형식으로 LG 트윈스의 2군 투수코치를 맡아 현장에 복귀한 뒤[4] 1994년 12월 23일부터 해당 보직으로 변경한[5] 임호균 1군 투수코치가 재계약 문제 때문에 1995년 말 삼성으로 이적하면서[6] 꼬이기 시작했다.

선수단

각주

  1. 이영만 하재천 (1996년 4월 7일). “한화루키 이영우 연타석홈런”. 경향신문. 2022년 3월 5일에 확인함. 
  2. 하재천 송채수 (1996년 4월 8일). “시범경기 막강타선 삼성 1위”. 경향신문. 2022년 3월 5일에 확인함. 
  3. 이훈 (1996년 5월 21일). “프로야구 LG 꼴찌탈출 "몸부림"”. 동아일보. 2021년 11월 3일에 확인함. 
  4. 연합 (1993년 11월 14일). “박종훈·임호균씨 LG와 코치 계약”. 전북도민일보. 2024년 9월 8일에 확인함. 
  5. “LG트윈스 코치진 계약완료”. 한겨레신문. 1994년 12월 24일. 2024년 9월 8일에 확인함. 
  6. “<구단소식>삼성 96캐치프레이즈 공모”. 중앙일보. 1995년 12월 1일. 2024년 9월 8일에 확인함.